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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 전경.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도민 맞춤형 행정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해 정보화전략계획(ISP)을 수립하고 관련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초 사업자 선정을 위한 내부 절차를 마무리해 이날 사전공고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생성형 AI 기반 행정혁신 시스템 구축 △경기도 내부 구축형 대규모 언어 모델(LLM) 도입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AI 플랫폼 인프라 구축 등 4가지 분야로 추진된다.

‘경기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사업’의 핵심은 생성형 AI를 도입하고 대규모 언어 모델을 활용해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무원의 문서 작성·분석 업무를 돕고, 도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이달 말 제안요청 설명회를 열어 사업에 관심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입찰 참가 자격, 제안서 평가 기준 및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최적의 사업자를 선정해 공공행정 혁신을 위한 AI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기병 도 AI국장은 “초거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공공행정 분야에서도 AI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부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도민에게 AI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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